불교 장례식 조문 예절 — 분향과 절하는 법
불교식 빈소는 분향(향 피우기)과 절로 조문합니다. 절 횟수가 헷갈리기 쉬워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불교식 빈소, 뭐가 다를까
불교식 빈소는 헌화 대신 **분향(향 피우기)**과 절로 조문하는 전통 방식을 따릅니다. 절 횟수와 순서가 조금 낯설 수 있어 하나씩 정리했습니다.
조문 순서
- 향을 하나 들어 촛불로 불을 붙입니다 — 준비된 초의 불을 이용해 향 끝에 불을 붙입니다.
- 향을 향로에 꽂습니다 — 불을 붙인 향을 향로에 가지런히 꽂습니다.
- 뒤로 물러나 영정에 절을 두 번 반 올립니다 — 두 번은 완전한 절, 세 번째는 완전히 엎드리지 않고 가볍게 고개를 숙이는 반절(목례)로 마무리합니다.
- 상주 쪽으로 돌아서서 절을 한 번 올립니다 — 조문객이 상주를 향해 절하면, 이때 상주도 함께 맞절합니다.
지인을 만났다면
빈소에서 아는 분을 만났다면 굳이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됩니다. 가벼운 악수나 어깨를 다독여주는 정도의 인사면 충분합니다.
- “힘들겠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따 나누자.”
- “황망하시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종교가 다르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조문객 본인의 종교가 다르더라도, 상주가 조문 방식을 문제 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조문객이 표하는 조의 방식에 자연스럽게 맞춰주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조문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기독교(개신교)식 조문은 기독교 장례식 조문 예절, 천주교식 조문은 천주교 장례식 조문 예절에서 확인하세요. 절하는 법 기본 원칙은 조문 절하는 법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절은 몇 번 해야 하나요?
영정에는 두 번 절하고, 세 번째는 완전히 엎드리지 않고 가볍게 목례로 대신합니다. 이후 상주와 한 번 맞절합니다.
향은 몇 개를 피우나요?
보통 향 하나를 촛불로 붙여 향로에 꽂습니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피울 필요는 없습니다.
상주와 절할 때 순서가 있나요?
조문객이 상주 쪽으로 돌아서서 절을 하면, 상주도 함께 맞절합니다. 조문객이 먼저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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